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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두 개의 선]

알고계셨나요?(1)'소히'의 음악과 '이다'의 일러스트가 만난 연애♥다큐 < 두 개의 선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두 개의선, 두 배로 즐기기, 하나.


'소히'의 음악과 '이다'의 일러스트가 만난,

쫄깃쫄깃 연애♥다큐 < 두 개의 선 > Coming Soon!



'앵두', 'Pretty World', ‘그럼 그렇지’ 등으로 잘 알려진 소히(Sorri)는 보사노바 풍 음악을 선보이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연애, 임신, 결혼과 출산이라는 지극힌 개인적인 기록물에서 출발하는 독특한 컨셉의 다큐멘터리인 만큼 기존의 음악을 사용하는 것보다 <두 개의 선>만을 위한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지민 감독은 평소 마음에 두었던 여성 뮤지션 소히에게 무작정 영화의 기획안을 보냈고, 그녀 역시 다행히 영화의 시놉시스에 큰 관심을 표하며 음악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와 음악 제작 전반에 걸쳐 수차례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완성된 OST는 보사노바, 삼바 등의 이국적인 리듬에 한국 가요의 느낌을 절묘히 결합하여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곡들로 영화와 꼭 맞아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지요.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그리고 홈페이지(http://www.2daplay.net/)에 직접 연재한 다양한 창작물들을 통하여 만만찮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와의 만남 역시 빼놓을 수 없겠어요. 지민과 철의 지난 연애사, 두 주인공의 어린 시절 등 직접 촬영을 통해 보여주기가 불가능한 내용들을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데에는 애니메이션이 제격이라고 판단. 역시 이다의 오랜 팬이었던 지민 감독은 ‘용기를 내어’ 메일을 보냈고, 흔쾌한 답신에 곧바로 의기투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다의 일러스트를 지민과 철이 직접 움직여 촬영함으로써 마치 애니메이션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영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특히 인상적인 그림체로, 두 주인공의 역사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데 일조하여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화면을 다이나믹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였음은 물론, <두 개의 선>의 도발적이고 발칙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도 그 역할이 빛납니다 :)




>> 영화 속에 삽입된 이다의 일러스트 (Twitter. @2daplay)



>> 소히의 음악을 맛볼 수 있는 <두 개의 선> 티저예고편 | 예고편





>> 상영관 정보 및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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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선 2 lines

2011┃HD┃82min┃Documentary┃color┃16:9┃stereo2012. 02. 09. 개봉!


SYNOPSIS
결혼, 그거 꼭 해야 해?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이따금씩 아이와 함께인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그저 상상일 뿐이었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었다. 그렇다! 두 개의 붉고 진한 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Contact


Twitter. <두 개의 선> 지민 감독 @docu2su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2line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