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12.02.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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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고찰
 
 




두 개의 선(평점:재미도-6점 작품성-7점) 
 

두 개의 선 평점 재미도 6점 :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두 개의 선 평점 작품성 7점 : 우리시대 피해갈 수 없는 담론 진정성 있게 풀다 





<두 개의 선>은 6년 동안 동거했던 커플이 아이를 갖게 되면서 겪는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요.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결혼은 피해갈 수 없는 화제 거리죠. 적당한 나이에 결혼을 하지 못하면 여러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죠. 이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커플은 동거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결혼에 대해서 여전히 신중해요.

다큐멘터리 감독인 지민과 학원 강사인 철. 두 사람에게 결혼만이 사랑에 대한 증표나 믿음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되는 것 중 하나가 결혼이며, 이것 역시 본인들 스스로 선택해서 택일 하게 되는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해요. 그래서 주위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든지 자신들이 믿는 방식대로 동거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은 바로 생각지 못했던 임신을 하게 되면서 부터에요. 이전까지 이어왔던 자유로운 동거 생활에 금이 가고 현실적인 부분에서 부딪치기 시작하는 것이죠. 다큐멘터리에서 두 사람이 결혼에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는 부분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 이유는 여전히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편견 때문이죠. 만약 두 사람이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산다면 아이가 받게 될 여러 가지 상처와 편견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다큐멘터리에서 아이에게 엄마의 성을 주려고 하는 부분에서 심하게 갈등하는 모습은 그래서 충분히 공감이 가죠. 특히 여성 관객들이라면 더 큰 공감을 할 수밖에 없을 듯해요.



(..중략..)



<두 개의 선>은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에요. 우리사회에서 결혼이란 제도를 통해 가지게 되는 속박과 편견은 무엇인지? 왜 두 사람이 결혼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생각하다 보면 무작정 그들의 삶에 대해서 삐딱한 시선으로 볼 수 없게 만드는 힘을 가진 다큐멘터리에요.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것은 진정성을 담고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특히 남성 관객보다 여성 관객들이 본다면 더 마음 깊은 곳에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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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선 2 lines

2011┃HD┃82min┃Documentary┃color┃16:9┃stereo2012. 02. 09. 개봉!


SYNOPSIS
결혼그거 꼭 해야 해?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법과 제도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이따금씩 아이와 함께인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그저 상상일 뿐이었다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었다그렇다두 개의 붉고 진한 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Contact


Twitter. <두 개의 선> 지민 감독 @docu2su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2lin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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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네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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