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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 두 개의 선 > 5일 광주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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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두개의 선’ 5일 광주극장

 

 

웰메이드 다큐의 열풍을 이어갈 두 편의 새로운 영화가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 4월5일 개봉하는 ‘어머니’와 ‘두개의 선’이 그것.

최근 개봉해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각각 전국 2만과 1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화제의 다큐 ‘말하는 건축가’와 ‘달팽이의 별’에 이어 광주극장이 선보이는 다큐 시리즈다.

 

(중략)

 

‘리얼 연애 다큐멘터리’이자 ‘안티 결혼 다큐멘터리’라는 다소 도발적인 타이틀을 앞세운 ‘두 개의 선’은 말 그대로 발칙하기 그지없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연애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견고한 결혼과 가족제도에 물음표를 던지는 작품이다.

영화는 동거라는 삶의 형태를 선택한 커플이 갑작스레 임신을 하면서 시작된다. 임신 테스터기 속 두 개의 붉은 선과 함께 그들 앞에 찾아 온 두 개의 선택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좌충우돌하며 고민을 이어가는 한 커플, 그들의 고민과 삶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다큐다. 2011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이다.

뭉클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어머니’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이야깃거리를 던지는 ‘두개의 선’을 통해 다큐의 매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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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선 2 lines

2011┃HD┃82min┃Documentary┃color┃16:9┃stereo2012. 02. 09. 개봉!

 


SYNOPSIS

 

결혼, 그거 꼭 해야 해?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년,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이따금씩 아이와 함께인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그저 상상일 뿐이었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었다. 그렇다! 두 개의 붉고 진한 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Contact


Twitter. <두 개의 선> 지민 감독 @docu2su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2line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