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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결혼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소개합니다!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 현장!

                        ▲ <두 개의 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민-철 커플!



연애, 결혼, 동거, 임신, 출산 등 누구나 고민하지만 쉽게 나누기 어려운 문제들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로 [두 개의 선]을 활용해 주길 바란다 _ 지민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우리들의 고민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_ 철



지난 26일,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민-철 커플의 실제 연애사를 담고 있는만큼, 연애와 결혼에 대한 거침없는 질문들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솔직담백한 답변으로 유쾌한 현장이었답니다. 관련기사를 통해 시사회의 현장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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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 기사원문보기
< 두 개의 선 > 지민 감독,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상당한 도전"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 지민이 '한국 사회의 보편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영화 '두개의 선'(감독 지민, 제작 여성영상집단반이다)은 비혼 상태로 동거를 하던 커플이 아이를 갖게 되며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내면적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2010년과 2011년 2회에 걸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량문화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이다.

26일 영화 시사회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지민 감독은 "대한민국은 가족 중심으로 시스템이 많이 이뤄져 있다"며 "한 부모 가족 같은 주류에서 벗어난 가족들은 적응하기 불편한 사회이다"라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지민 감독은 아이가 크게 아프기 전까지는 줄곧 비혼을 고집하다 이후 아이의 큰 수술을 겪으며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이 있다.

이에 대해 지민 감독은 "우리가 아이 수술에 필요한 수술비를 지원받는데 정부나 기관들에게 우리 가족의 특수성을 설명해야 했다"며 당시의 곤란함을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단지 돈 몇푼 때문이 아니라 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할 때 겪는 불이익이나 부담감 등이 순간 무겁게 다가와 일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지민 감독은 "그럼에도 우리와 같은 젊은 세대들이 많이 늘어나고 가족들의 형태도 다양해지며 한국 사회가 조금씩 변화하려는 모습은 보이는 것 같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한편 결혼과 비혼, 동거와 육아 등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고민을 솔직하게 담은 작품 '두개의 선'은 오는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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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선 2 lines

2011┃HD┃82min┃Documentary┃color┃16:9┃stereo2012. 02. 09. 개봉!


SYNOPSIS
결혼, 그거 꼭 해야 해?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이따금씩 아이와 함께인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그저 상상일 뿐이었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었다. 그렇다! 두 개의 붉고 진한 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Contact


Twitter. <두 개의 선> 지민 감독 @docu2su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2line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