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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 이 시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 2월 9일 개봉! [민중의 소리] 기사원문보기 >> 이 시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2월 9일 개봉!  지민 감독이 직접 주연을 맡은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은 연애 8년, 동거 2년차인 '지민-철' 커플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민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철은 시간강사다. 10년째 커플이었지만 '임신' 하나로 인해 지민은 복잡한 심경에 처하게 된다. 두 개의 선은 연애에서 결혼, 임신,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민이 어떤 감정을 경험하는지 자세히 묘사한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게 되면 으레 '언제 결혼하냐', '왜 결혼 하지 않느냐'는 압박 서린 질문을 받게 된다. 영화는 이러한 질문이 쏟아질 때마다 .. 더보기
[일간연예스포츠] 비정규직, 88만원 세대, 그리고 결혼과 육아? 21세기 대한민국 청춘을 집중 탐구한다! 여성영상집단 ‘반이다’가 내어놓은 또 한 편의 청춘다큐! < 두 개의 선 > 2월 9일 개봉! [일간연예스포츠] 기사원문보기 >> 비정규직, 88만원세대, 그리고 결혼과 육아? 21세기 대한민국 청춘을 집중 탐구한다! 본격 20대 다큐 에서 까지 여성영상집단 ‘반이다’가 내어놓은 또 한 편의 청춘다큐! 본격 20대 다큐 에서 까지 여성영상집단 '반이다'가 내어놓은 또 한 편의 청춘다큐! 결혼이라는 견고한 사회제도 대신, 대안적인 삶의 형식으로 동거를 택한 커플이 임신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고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은 여성영상집단 '반이다'에서 제작하고, 지민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반이다'는 2009년 이라는 작품을 통해 본격 20대 다큐멘터리의 포문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과 기대를 모았던 20대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단체. 지민, 손겨와, 나비 이렇게 동갑내.. 더보기
[시사인] 한국에서 '비혼 부모'로 산다는 것 [시사인] 기사원문보기 >> 한국에서 '비혼 부모'로 산다는 것 이철씨와 지민씨는 좋아서 함께 살지만, 결혼식이나 혼인 서약 따위는 하지 않았다. 제도에서 벗어나 개인을 지키고, 다양하게 함께 살기를 고민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처럼 한국에서 비혼으로 사는 게 가능할까? 여자는 남자가 해를 등지고 머리를 쓸어 넘기는 모습에 반했다. 그 남자는 ‘까맣고 성깔 있어 보이는 여자애’랑 함께하면 세상이 지금보다는 훨씬 재밌어질 것 같았다.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둘은 연애를 시작했다. 복닥복닥 보통의 연인이 그렇듯 그들 역시 때로는 사랑하고, 때로는 헤어지고를 반복했다. 그렇게 ‘6년째 연애 중’이던 어느 날, 그들은 친구들을 술집으로 불러 모았다. 같이 살기로 한 결심을 선언하는 자리가 꾸려졌다. 굳이 예식이라.. 더보기
[시사인] 안티 결혼 다큐멘터리 < 두 개의 선 > - 비혼 커플이 사는 법 [시사인] 기사원문보기 >> 안티 결혼 다큐멘터리 비혼 커플이 사는 법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은 연애 8년 뒤에 2년째 동거 중인 지민-철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연애에서 결혼으로, 그리고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여성이 어떤 일을 겪고 어떤 감정을 경험하는지 시시콜콜하게 살폈다. 대학에서 만나 연애 10년째인 커플이 ‘임신’ 하나로 인해 얼마나 힘겨워지는지, 얼마나 복잡한 심경에 처하는지 들여다보았다. “언제 결혼할 거냐”라는 질문과 “왜 결혼하지 않느냐”라는 주변의 추궁에 “도대체 왜 결혼을 해야 하는 거냐”라고 항변하며 우리 시대 결혼제도에 대해 따져본다. 은 이미 충분히 입소문이 난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옥랑문화상을.. 더보기
[두 개의 선] 리뷰 스크랩 - 우리에게도 결혼하지 않을 권리가 있지 않은가!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을 미리 접한 관객분의 리뷰입니다. 은 '제 16회 인천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었죠! 리뷰 원문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 가주세요 :) [review] 원문보기 >> http://blog.naver.com/ecojustices?Redirect=Log&logNo=90128779480 (...전략) 이 영화를 보고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떠오른다. 그 대화가 무척 인상적이었던 건 이 다큐멘터리 속 주인공들의 혼인신고에 대한 대조된 반응이었다. 결혼이란 시스템에 들어가지 않기 위한 저항을 담기 위해 시작된 다큐멘터리였을 것인데 그들은 혼인신고를 하고 사회에서 '정상'이라 불리는 범주 안에 들어간 가족이 되었다. 따지고 보면 저들은 실패했다. 극장 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