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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두 개의 선>, 가지 못한 두 번째 길 ('꿈의택배'님의 리뷰) [리뷰] 원문보기 >> 가지 못한 두 번째 길 (전략) 난 최근에 인터넷 상에서 보여지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호의와 공감이, 어쩌면 이 '덜' 급진적이고, '덜' 과격한 선택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짓궃은 생각도 들었다. 만일 아이가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수술여부와 상관없이-즉 다른 방법으로, 아이 수술을 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끝까지 비혼 커플로 남았더라도, 사람들은 아이의 인생(과 선택)을 미리 선점해 버리는, 아픈 아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들 신념만을 지키는 '이기적인' 커플이라고 이들을 욕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그리고 광고가 늘 100프로 진실 만으로 광고하진 않는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 영화의 홍보 문구로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더보기
도전! 솔직히 개봉하고 나서 기운이 많이 빠지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다. 이것도 뭔 서비스업이라고 온갖 말들 다 들어가면서도 웃으며 대답하고 있는 내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에게 영화 보러 와달라 조르는 것도 좀 창피했고. 여하튼 한 달이 지났고, 아마 1700명 정도의 관객이 든 것 같다. 얼마 안 되는 상영관과 네임밸류 없는 듣보잡 감독의 자전적 다큐라는 여러 면을 고려해보면 많은 관객인 듯한데, 웹이나 sns에서의 훈훈한 반응이나 빛나던 나의 잘생긴 미모에 비하면 적은 숫자! ㅋ 이제 상영횟수는 점점 적어지고 있고, GV도 끝나갈 무렵이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매진에 도전해 보겠다! + 마땅한 매진 공약은 떠오르지 않아 추천 받습니다 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 두 개의 선 ] 두 배로 즐기기!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 안내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 * 게스트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일정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문의 : 시네마 달 02-337-2135 | cinemadal@cinemadal.com | Twitter. @cinemadal 전체 상영관 정보 및 시간표 보기 >> 지난 GV 보기 0209_개봉 기념 첫 GV (참석 : 지민 감독) Click 0211_꽃비와 함께 보는 (참석 : 배우 꽃비 + 지민 감독) Click 0213_발렌타인 전야 '언니들의 수다' (참석 : 부지영 감독 + 지민 감독) Click 0217_박사님과 함께 하는 '아슬아슬 연애상담소' (참석 : 칼럼니스트 박사 + 지민 감독) Click 0218_부산에서 만나는 GV (참석 : 지민 감독) Click 0223_남다은 평.. 더보기
[특별상영] <두 개의 선>이 '2012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초청상영됩니다! (03/22, 03/26) 2012 인디다큐페스티발 3/22 - 3/28 2012 인디다큐페스티발 국내 독립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제작자 발굴과 흐름을 주도해온 인디다큐페스티발은 ‘실험, 진보, 대화’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발언과 미학적 성취를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자, 연구자,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비경쟁 다큐멘터리 영화제입니다. 해마다 국내외의 다양한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작품을 발굴하고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정보, 인적, 문화적 교류를 만들어 냅니다. 영화제 이외에도 정기상영회와 교육 등을 통해 독립다큐멘터리의 저변 확대와 진흥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 '인디다큐페스티발' 공식 홈페이지 >> 시간표 전체 확인하기 을 2012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상영으로 만나보세요! 이외에도 다양한 독립다큐멘터리가 상영.. 더보기
<두 개의 선> 인디플러스 展_GV 후기 '인디플러스 展_GV' 리얼 연애 다큐 & 안티-결혼 다큐 GV 후기 일시 : 03/04 (일) 15:30 장소 : 인디플러스 진행 : 허경 프로그래머 참석 : 지민 감독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인디플러스 展'에서 이 상영되고 있죠. 4일의 상영 후에는 지민 감독님이 참석하신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는데요-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그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이번 GV는 특별히 그 동안의 GV에서 많이 나왔던 질문들을 모아모아- ‘자주 나오는 질문 FAQ 특집’으로 꾸며졌답니다! ‘안티 결혼 다큐’인 답게 ‘결혼’ 제도 자체에 대한 질문도 많이들 해주시는데요- 보통 결혼은 여성에게 억압적이다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결혼제도란 남성 여성 모두에게 불편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