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비와 함께 보는 <두 개의 선> GV 후기 배우 김꽃비와 함께한 리얼 연애 다큐 & 안티-결혼 다큐 GV 후기 일시 : 2월 11일 (토) 저녁 4시 20분 장소 : 인디플러스 진행 : 배우 김꽃비 (, , 외) 참석 : 지민 감독, 주인공 이철 2월 9일 개봉한 리얼 연애 다큐 & 안티-결혼 다큐 배우 김꽃비와 지민 감독, 주인공 이철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들과 한시간이 훌쩍 넘도록 수다 폭발! 그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관객과의 대화중인 꽃비, 지민, 철 꽃비 : 철씨는 원래 보수적이셨다고, 감독님께 전해듣기로는 지민 감독의 10년 간의 조련 끝에 꽤 여성 친화적인 캐릭터를 갖게 되신 거라고 들었는데. (웃음) 본인 스스로 생각했을 때의 감회나 10년 조련 기간 동안 변화온 생각 같은게 있으실지. 철 .. 더보기
[무비조이] 결혼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고찰 [무비조이] 기사원문보기 >> 결혼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고찰 두 개의 선(평점:재미도-6점 작품성-7점) 두 개의 선 평점 재미도 6점 :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두 개의 선 평점 작품성 7점 : 우리시대 피해갈 수 없는 담론 진정성 있게 풀다 은 6년 동안 동거했던 커플이 아이를 갖게 되면서 겪는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요.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결혼은 피해갈 수 없는 화제 거리죠. 적당한 나이에 결혼을 하지 못하면 여러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죠. 이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커플은 동거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결혼에 대해서 여전히 신중해요. 다큐멘터리 감독인 지민과 학원 강사인 철. 두 사람에게 결혼만이 사랑에 대한 증표나 믿음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더보기
페이스북에서 퍼 온 태준식 감독의 추천사! 개봉 첫 주. 개봉의 경험이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 선배들이 어떤 아쉬움으로 나를 위로했었는지 알 것만 같은 날들. 이미 리뷰도 써 주셨던 태 감독님이 페이스북에 추천글을 남겨주셔서 퍼 왔다. 고기 쏘면 한 번 더 써주실 거 같다. ㅋㅋㅋ 극 장에 자기 작품을 올린다는 것. 단단한 결기의 기획의도와 굽히지 않는 전투력으로 작품을 만드는 독립다큐멘터리스트에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저 짧은 시간의 환타지를 욕망하는 무작위의 대중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두개의 선'이라는 작품이 개봉을 했습니다. 비혼과 가족의 구성이라는 주제를 가감없이 용기있게 풀어낸 멋진 작품입니다. 저는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사회적 논쟁으로 붐업시키는 작가들을 보면 그 능력이 부럽고 질투가 납니다. 단지 심리적인 .. 더보기
[텐아시아-김희주의 10 Voice] <두 개의 선>, 하지 않고자 하는 욕망을 허하라 [텐아시아-김희주의 10 Voice] 기사원문보기 >> , 하지 않고자 하는 욕망을 허하라 ‘선을 넘다’ 경계를, 한계를, 혹은 금기를 넘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가 현실에선 얼마나 어려운가. 다큐멘터리 은 임신 테스터 위 두 가닥 선을 보고 굳어버린 남녀에서 시작된다. 이 영화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 선에 걸려 넘어진 이들의 솔직한 고백이다. 연애를 시작한지 10년, 연인이자 룸메이트로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던 지민과 철의 일상에 붉은 선 두 개가 그어졌다. ‘아이가 생긴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나는 절망했었다’고 지민은 고백한다. 테스터가 불량이길 바란 건 준비하지 못 한 임신이라서만은 아니다. 둘은 미혼이 아닌 비혼을 선택한, 즉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들이다... 더보기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 두 개의 선 > 개봉 첫날의 특별 GV 후기 전해 드립니다! 리얼 연애 다큐 & 안티-결혼 다큐 GV 후기 일시 : 2월 9일 (목) 저녁 8시 10분 장소 : 인디플러스 진행 : '인디플러스' 허경 프로그래머 참석 : 지민 감독 연애 8년, 동거 2년차의 지민-철 커플이 갑작스럽게 임신테스터기의 '두 개의 선'을 확인하면서 시작되는 안티-결혼 다큐멘터리 이 2월 9일 개봉하였습니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는 '결혼제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영화인만큼, 20-30대 여성 관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그 날의 현장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 지금은 GV 중. 진행을 맡아주신 허경 프로그래머, 지민 감독 허경 오늘이 개봉 첫 날 이죠! 개봉을 준비하시면서 특별히 더 이런 분들이 봐주셨으면.. 더보기